골다공증,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좌골신경통 등의 진단명은 이제는 일반화 되어 많은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막동통 증후군"이란 진단명은 생소 할 것입니다. 그냥 근육통 하면 알기 쉬울 텐데 왜 근막동통이라 했고 게다가 증후군이란 꼬리표까지 달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몸에는 수많은 근육이 몸을 움직이는데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근막이라고 부르는데 원래는 이러한 근막에서 유발되는 통증이라고 해서 근막동통 증후군이라고 불려지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곳은 근육 및 근막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어떠한 부위에서든 이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쉽게 관찰되는 곳이 근육이기 때문에 이러한 병명을 통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