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아주 다양합니다. 통증이 나타난 날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하여 1~2개월 내에 증상이 좋아진 경우도 많습니다. 대개는 수년에 걸쳐 상당기간 치료를 해야 하지만 관절을 보호하고 근육을 단련시키는 본인의 노력도 상당히 필요합니다. 즉, 본인의 노력과 약물의 반응정도에 따라 치료기간은 얼마든지 줄어 들 수 있습니다. 장기간 약물 복용이 두렵고 귀찮아서 통증을 참아야 하고 관절이 망가지는 것을 방치해서야 되겠습니까? 단기간에 해결이 가능하다고 선전하는 민간요법에 현혹되어, 병이 악화되도록 방치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