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입니다. 물리치료 자치가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을 근본 치료할 수는 없으나 치료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관절이 급성으로 붓고 열이 나고 아플 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장기간 관절염이 지속되어 관절이 쭉 펴지지 않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26, 그 동안 뻐주사를 몇 차례 맞았는데, 괜찮은가요? 흔히 환자의 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 ‘뼈주사’라고 하는 것은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부사요법’으로써 실제보다 심각하게 부작용이 부각되어 왔습니다. 물론 근본적인 치료없이 관절내 주사만을 맞거나 한 관절에 대해 연속하여 수차례 맞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는 상태에서도 호전되지 않는 관절염이나 심한 통증이 있거나 관절이 숟어져 변형을 교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적절이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음으로써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보면, 적절히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부작용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